[좋은뉴스] 우편함에 둥지 틀어 '다섯 생명' 탄생 / YTN

2017-11-15 1

창원 마산자유무역지역 내 한 중소기업 우편함입니다.

지난 6월 중순부터 딱새가 나뭇가지와 풀 등을 물어와 둥지를 만들기 시작했는데요.

딱새는 1주일 사이 모두 5개의 알을 낳았습니다.

이것을 본 사람들은 우편함 위에 우편물을 넣지 말아달라는 쪽지를 올려놨는데요.

우체부 아저씨는 이 때부터 사무실로 직접 우편물을 전달하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습니다.

업체 직원들도 무사히 생명이 탄생하도록 온갖 정성을 쏟았는데요.

결국, 알을 품은 지 2주 만에 5개 알에서 모두 생명이 태어났고, 지금은 어미 새가 먹이를 물어와 새끼들에게 주고 있습니다.

이제 곧 새끼를 데리고 둥지를 떠날텐데요.

각박한 환경에서도 여러 사람들의 도움으로 탄생한 새 생명이 감탄을 자아내고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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